제52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석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내·외빈의 축하 속에 선후배가 하나된 자리

 

 

2016년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전기 석사 과정 제57기 입학식과 제52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월 12일(금)과 13일(토)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먼저 입학식 은 12일 오후 3시 정경관 506호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균 정책대학원 원장과 김지훈 교우회장 그리고 제52대 방극천 총학생 회장을 비롯한 선배 원우와 과별 주임 교수들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균 정책대학원 장은 입학식사에서 "이번 석사 과정 입학이 원 우 여러분의 지난 삶을 반성하고 인생의 방향 을 재조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학 기간 동안 원우 간의 교류에서 오는 즐거움과 다시 한 번 맞은 대학 생활의 낭만을 충분히 누 리고, 학업에도 그만큼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신입생 원우들의 입학을 축하하였다.

 

 입학식이 끝난 뒤, 신입생 및 선배 원우들 은 정책대학원 제57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 석을 위해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크리 스탈볼룸으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곤 전(煎) 행정안전부 장관 특별 강연 △기수단 및 내빈 입장 △제52대 출범 및 OT 개회선언 △제52대 총학생회장 당선패 수여 △총학생회 장의 환영사 △김균 정책대학원장의 격려사 △ 김지훈 제24대 총교우회장의 축사 △제51대 김 수회 총학생회장의 축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총학생회장의 축사 △총학생회 임원진 소개 △ 신입생 소개와 대표 선서 및 배지 수여 △만찬 및 2부 환영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이달곤 전(煎) 행정안 전부 장관의 '한국의 미래와 공유리더십'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방극천 제52대 총학생회 장은 취임 소감 및 환영사로 "다가서고 소통 하고 공감하는 희망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다 시 한 번 강조하며, "2년 여 간의 석사 과정이 '진리와 정의를 실현하는 학문의 장'이자 '모 두 꿈이 깃든 또 다른 고향'이 되도록 한 해 동 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지훈 총 교우회장은 "고려대학교의 111년 역사를 이 어받은 신입생 원우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 이 자리에 있는 원우 모두가 자유로운 기상과 정의감에 불타는 지성으로 한국 역사의 중심 축에 서기를 바란다"는 말로 축사를 갈음하였 다. 김수회 제51대 총학생회장은 "작고 보잘 것없는 모래도 단단히 모이면 난공불락의 바 위가 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52대 총학 생회와 제57기 신입생 원우의 활력 넘치는 한 해를 바란다"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했다.

 

 만찬 후 계속된 2부 행사에서 신입원우들 은 고려대 응원단과 선배 원우와 함께 고려대 의 전통인 막걸리 사발식 체험을 하고, 이어 진 대동놀이 어울림 마당을 통해 서로를 알 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격려사와 축사를 전해준 △ 김지훈 총교우회장 △김수회 제51대 총학생 회장 △임원갑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학 생회장 등과 여러 선배 원우 및 내빈 모두가 57기 신입 원우의 밝은 앞날을 축하하는 가운 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