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27일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기업 임원 및 고위공직자 322명과 인사팀 직원 131명 등 453명을 대상으로 한 ‘2015 한경 대학 최고위 과정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본교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은 기업 임원과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장 다니고 싶어 하는 최고위 과정 선호도 조사에서 법· 행정계열 분야 1위로 평가 받았다.

 

 실수요자인 임원들은 입학 희망 과정, 교육 내용, 현재 평판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고려대 최고위정책과정을 최고로 꼽았다.

 

 최고위 과정은 13개 과정으로 7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 최고지도자과정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보다 높은 선호에 랭크됐다.

 

 김병국 정책대학원장은 정책 현안에 대한 단기적 해법 보다는 사회 문제 전반을 조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관점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사회과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커리큘럼이 임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 주요 20개 대학이 추천한 분야별 최고위 과정 45개를 6개 계열로 나눠 선호도를 각각 3~5개까지 기재하도록 하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위 과정은 6개월~1년간 각 분야 최고경영자 등이 교양 전공지식 등을 배우는 비학위과정으로 재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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