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기 최고위정책과정 수료식

 

 

 

 2월 11일(목) 오후 5시, 본교 미디어관 12층 크림슨라 운지에서 제57기 최고위정책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수료 식에는 김균 정책대학원장, 주형민 전(煎) 부원장, 김진 영 신임 부원장, 이진현 총고정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 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수료증서 및 상패수여 △최고위정책과정 총교우회 감사패 수여 △정 책대학원장 식사 △최고위정책과정 총교우회장 축사 △ 수료생대표 답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57기 수료자는 총 39명이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여한 김교인 원우를 비롯한 21명의 원우에게 시상이 있었다. 이날 식 사에서 김균 정책대학원장은 57기 원우들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수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 한 후 인생을 '오딧세이아'에서 나오는 대항해에 비유하였다.

 

 김 원장은 "때때로 순풍과 폭풍을 마주치기도 하는 대 항해를 하는데 있어 중간 정비 기간은 필수적"이라며 원 우들에게 "지난 6개월의 배움과 인연을 중간 정비 기간 으로 삼아, 자기 삶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최선을 기 하는 대항해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축사를 맡 은 김진현 총고정회장은 "30년 전통의 최고위 정책 과정 을 거친 원우 여러분이 앞으로도 서로에게 '평생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며 3,500여명의 교우를 대표해 축하의 인 사를 전했다. 이어 제57기 김태곤 회장은 답사로 셰익스 피어의 말을 인용하며 "수료자 모두가 서로에 대한 배려 와 나눔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 한 뒤 직접 악기를 연주해 원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 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과 서로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이 어지며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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