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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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공창훈회장 '박수칠 때 떠나라'.
‘박수칠 때 떠나라’ 제 54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장 공창훈(56기, 국제관계) 어느덧 6개월의 임기가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사실 총학생회장은 어려운 일이고 공부이외에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으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에 정책대학원 행정실 박종호 차장님과 전화 및 방문을 했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서로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그 결과 매경신문 60기 모집광고, 정책대학원 홈페이지 리뉴얼, 총학생회 신입생오리엔테이션 행사영상제작 업로드, 졸업생 및 고대동문 유명 정치인 신입생 환영인사를 제작 및 업로드하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비신입생들이 직장퇴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9교시 수업 개강을 목표로 120명이상의 재학생 동의 사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과연 원우들이 동의서 사인 하기 위해 총학생회를 방문해 줄까 과연 될까 하는 고민이 앞섰습니다. 주위에서는 오히려 처음 출발부터 정치적으로 부담일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20분의 여유가 신입생지원자 증가, 원거리학생 및 직장인 학생 조기퇴근피로 감소, 휴학생 감소목표, 간단한 저녁식사로 20분의 여유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총학생회장이 당선이 된 후 차근차근 준비 했습니다. 우선 총학생회 이미지를 위해 학생회비 입금 요청 문자를 최대한 줄이고 1:1 전화로 설득하는 방법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래야 총학생회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직접 목소리로 전달하면서 원우들에게 다가 섰습니다. 교육부에 전화해서 시간 변경과 여러 가지 법적 내용을 정확하게 체크했습니다. 결국 교육부는 특수대학원은 자율성을 강조하되 재학생의 동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과반의 찬성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하셨습니다. 결국 서면 동의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본 개강시간 변경 사항은 과거에서부터 교수님들의 출석체크 시간에 대한 공정성도 약했고 수업진도 차질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예전부터 정책대학원 행정실에서 나서서 하고 싶었지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서 해야 정치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그 출발점으로 지도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드리고 총학생회의 노력을 알리고자 강의가 있는 화, 수, 목요일에 간식과 물을 교수휴게실에 올려 드렸습니다. 결국 원우님들의 지원으로 과반의 찬성과 정책대학원발전위원회에서 안건이 무사히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런 각고의 노력이 김균 원장님과 행정실 박종호 차장님을 비롯한 스텝진이 한 마음이 되어 결국 신입생 인원이 전기보다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후기에 64명이라는 합격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60기 신입생 입학면접 당시에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면접대기 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물과 간식을 제공 했으며 단상에 올라가 총학생회의 활동 안내, 면접요령, 면접관에 대한 예의, 자랑스러운 고대동문이 되기를 기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호응도 좋았고 비공식적인 보고로 면접장 분위기는 좋았고 결국 면접점수가 높은 신입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총학생회비 모집의 출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밖에도 고대 정책대학원과 연대 행정대학원의 두물머리 행사의 간소화 및 효율극대화(연대주최 전회 대비 700만 원 절약, 고대동문 최현덕 남양주 부시장님 참석 및 격려), 고대정책신문 모든 원우님들에게 직접 우편발송, 대만해외세미나(대만 경찰청 방문) 및 북한산산행에 김균 원장님과 박종호 차장님 참석 등 기쁜 결과물이 있었습니다. 최근 또 하나 아태지역연구학과가 ‘정치, 외교, 리더십’ 관련 학과로 학과명이 바뀐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치계열 지도교수님들의 훌륭한 결정이십니다. ‘정치’라는 정확한 색깔을 가진 학과가 정책대학원에는 필요했습니다. 2016년 중국 해외세미나 당시 이동선 지도주임교수님께 아태지역연구학과가 학생모집에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했었고 학과이름을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저의 교육업 경험상 학과 혹은 과목 네이밍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7시 개강과 1년 후면 정치관련 네이밍된 학과가 생깁니다. 이제 유명 정치인 혹은 정책인이 와서 수업을 들으며 대한민국을 자유, 정의, 진리, 고려대 정신을 이어 받아 바르게 이끄는 인재들이 나올 거라 생각됩니다. 정치도 학업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꾸준히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매 신입생 기수마다 정책대학원 지원서를 우편으로 보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원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이 나라에 불음을 받는 일이 많아져야 정책대학원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제 고려대학교의 정책대학원이 정치인의 등용문으로 만들고 결국 미래 대통령 선출로 이어지는 시기가 언제 가는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중심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지금까지 6개월 동안의 행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상 어려운 문제를 묵묵히 지시를 이행해 주신 총학생회 김시은 실장님 그리고 정책신문에 황해동 국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제 54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장 공창훈, 채우진 부총학생회장과 임원들은 박수칠 때 떠나겠습니다. 제 55 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 된 이창훈 회장과 김정호 부총학생회장께 잘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3.09 석사과정 신입생 O.T 영상축사
석사과정 신입생 O.T 영상축사
2017.03.09 석사 입학식 및 신입생 O.T
석사과정 입학식 및 신입생 O.T 2017학년도 전기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식이 지난 2월 17일(금) 오후 3시에 거행되었다. 김균 정책대학원장과 김진영 정책대학원 부원장 그리고 학과별 주임교수가 참석하였으며, 김균 정책대학원장은 “신입생들의 본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후 신입생들은 잠실롯데호텔 사파이어홀로 이동하여 오후 5시부터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신입생 O.T 행사는 제 54대 총학생회 출범식과 겸하여 진행되었다. 행사의 진행을 위해 개그맨 김재욱과 전 KBS 아나운서 이성은 씨가 사회를 시작으로 만남의 기쁨을 즐겼다. 또한 △박송하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특별강연 △아카펠라 그룹 M-seed와 가수 김민교 씨의 축하공연 △영상축사(안희정 충남도지사,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 이석현 국회의원(6선), 원유철 국회의원(5선)), △제 54대 총학생회 출범 및 신입생환영회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제 54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당선패 수여 △공창훈 제 54대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김진영 정책대학원 부원장의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및 배지 수여식 △사발식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창훈 제 54대 총학생회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의 입학은 행운의 출발점이며, 다양한 교우들과 함께 심도깊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입원우들을 환영했다. 김진영 정책대학원 부원장은 “신입생들과 총학생회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하며 본교 정책대학원을 통해 원하는 학업에 마음껏 정진하는 캠퍼스 생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신입 원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민섭 초대 전 문화체육부장관은 “7개의 쌍기역 키워드인 '꿈·끼·꾀·끈·깡·꼴·꾼'을 언급하며 신입원우들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많은 선배 원우들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전미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축하인사 속에서 치러졌다. 또한 축하 공연에서는 공창훈 학생회장이 직접 검도 시범을 보이는 등 선후배가 함께 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2부 행사에서 신입원우들은 어울림 마당 시간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매 기수 진행되며 신입생들과 선배 원우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 영상축사(안희정 충남도지사,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 이석현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https://www.youtube.com/watch?v=vplKfvTrvaM △신입생 OT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2O90YVPvkQ
2016.11.16 전원책 변호사 강연
한국의 보수주의와 민주주의 국가의 몽환상태에서 각성하고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민주주의는 과연 무엇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떠한 문제에 처해있을까? 민주주의는 '스스로를 통치한다.'는 정치이념이다. 즉, 모두가 모두를 통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실제운용은 굉장히 작위적이다. 학자들은 민주주의 원리가 시민이 광장에서 공동체의 문제를 직접 결정한 고대 아테네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류이다. 민주주의는 아테네의 민주주의에 뿌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아테네의 민주주의와 전혀 다른 성질의 이념체계이다.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리'로 운영된다. 단순히 민주주의를 다수결의 원리로 생각해버리면, 민주주의는 이념체계가 되지 못하고 '민주제'가 된다. 민주주의를 이념이라고 볼수 있는 이유는 자유와 평등, 박애까지도 근본원리로 삼는 거대한 사상체계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대중민주주의이자 정당민주주의이다. 정당이란, 정권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결사체를 말한다. 정당 내 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는 구분이 필요하다. 정당 내 민주주의는 충실한 기간당원제를 기반으로 정당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로, 상향식 공천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반 면 정당민주주의는 정당이 대중의 의사를 수렴하여 경쟁하는 형식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정당민주주의의 기초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나라의 정당은 공통된 이념이나 정책 없이, 보스(boss)와 유명한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이념이 대중화되지 못하니, 정당들은 과두들을 중심으로 뭉친 '패거리'로 전락했다.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과두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적 조직이 된 셈이다. 독일의 정치학자이자 막스 베버의 제자인 로베르트 미헬스의 '과두제의 철칙'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현실을 보여준다. 미헬스는 조직이라는 것은 소수가 지배하는 과두제의 경향을 내포하고 있으며, 정당이나 노동조합 또는 다른 어떠한 종류의 단체를 막론하고 모든 조직은 소수에 의해 지배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과두만이 있는 정당은 언제든지 당명은 물론 당의 이념과 정책을 바꿀 수 있다. 역사가 5년이 넘는 정당이 없는 민망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원래 당의 이념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복지정책이다. 보수를 대표하는 새누리당과 진보를 대표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두 복지정책은 사실상 다른 것이 없다. 두 복지정책 모두 좌파적인 성격이 강하다. 또한 복지정책의 대부분은 서구에서 철회하고 있는 정책들이거나, 서구의 복지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복지정책의 문제점은,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통해서 더 구체화된다. 우리나라의 부채는 급속도로 늘기 시작해, 지난해 중앙정부 부채만 590조 5000억 원이 되었다. 여기에 공기업 부채 500조원과 공무원연금 부채가 더해진다. 다 합하면 1800조가 넘게 된다. 현재 12개의 공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은행이자를 내지 못한다. 인력 구조조정 역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은 적게는 200억에서 많게는 몇 천 억에 해당하는 성과급까지 찾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1200조 원이 넘었다. 1인당 가처분 소득은 4인 가족 기준 6000만 원 수준이다. 주거비용, 사교비용, 통신비용, 의료비용 등으로 인해 1인당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아이를 교육하기 위해서, 아내가 파출부까지 하는 나라가 되어 버린 셈이다. 이러한 국가의 위기 속에서, 정치인은 30대 이하의 미래세대를 위해서 힘을 써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나 표를 획득하기 위해서만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빚을 내 '이전지출'을 감행하고 있다. 서구의 이탈리아를 비롯해 많은 국가들이 이전지출 때문에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 정치면에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정부는 이를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IMF와 IBRD는 2011년 우리나라에게 모든 부채를 보고하라고 경고했다. 부채는 국민의 세금을 요구하며, 언제라도 갚을 수 있는 쉬운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내년 대한민국의 대선이다. 다음 대선 주자는 몽환상태에서 각성해,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2016.11.16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강연
글로벌 위기와 한국경제 : 낙관론 또는 비관론 14일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2015년 10월~2016년 9월)에 약 5874억 달러(약 670조원)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은 1992년부터 25년간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미국경제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사람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사용하는 달러가 곧 전 세계가 사용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기축통화발행국은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미국은 6센트의 비용으로 100불의 가치를 얻어낼 수 있으며 외환위기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비기축통화발행국은 언젠가 한 번은 외환위기를 당해야하는 원죄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화 역시 국제결제가 불가능하기에, 항상 달러로 대표되는 대외결제용 통화를 충분히 따로 챙겨놓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달러가 부족해지면 외환위기가 발생하는 운명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97년 IMF이다. 1996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적자는 역사상 최고인 231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5574억달러로,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GDP대비 4.1%를 기록했다. 한국 경제는 달러당 800원대의 환율을 그대로 방치해 수지방어에 실패하고, 결국 1997년 외환위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되었다. GDP의 4.2%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외화가 부족해지고 외국자본이 등을 돌렸다. 한국경제에 불안감을 느낀 외국자본은 들어올 때는 매우 신중하고 서서히 들어온 반면, 한꺼번에 유출되어 한국 경제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97년 11월부터 98년 3월까지 단 5개월간 214억 달러가 유출되었다. 위기에 몰린 우리나라는 IMF(국제통화기금)에게 외화 지원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210억 달러가 지원됨과 동시에 IMF는 혹독한 긴축정책을 요구했다. 30%에 육박하는 고금리에다 흑자재정 유지라는 초긴축정책이 시행되면서 한국 경제는 1998년 -6.9%라는 역사상 최대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우리나라에게 찾아온 두 번째 위기인 2008년 경제위기는 1997년 경제위기와 그 성격이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경제 위기가 오지 않았지만, 기축통화국인 미국에게 경제 위기가 찾아와 시장이 얼어붙게 되었다. 그 결과, 2008년 9월 리먼 파산 이후 12월까지 4개월간 695억 달러의 외국자본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27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와 미국과의 300억 달러 통화스와프로 인해 그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미국의 재무부를 설득해 미국의 중앙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성사시켰다. 그로 인해 2008년의 위기를 깨끗이 넘어 갈 수 있었지만, 이는 우리의 힘으로 극복한 것이 아닌 미국의 지원으로 극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제가 무너지든 안 무너지든, 비기축통화발행국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숙명을 짐작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두 번의 경제위기는 중국에게 많은 지침을 주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를 참고해, 현재 3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유럽 정상회담에서 중국에게 정식 지원 요청을 할 정도로 중국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이토록 외환보유에 힘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IMF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IMF의 뒤에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숨어있다. IMF의 정관에 따르면 9가지 정도의 주요 의사결정 의결정족수는 85% 찬성이 필요하다고 규정해놓고 있다. 이 중 미국이라는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17%이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비율은 83%이다. 85%라는 비율이 불합리하니 과반수로 바꾸자고 하고 싶지만, 그 개정안이 통과되려면 85%가 필요하다. 2%가 부족해서 항상 통과할 수 없는 셈이다. 즉, 미국의 지령을 들고 오는 IMF이기에, 중국은 위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외환관리에 노력할것이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또 하나의 나라, 일본은 '악어의 입'이라는 재정문제를 겪고 있다. 세금으로 걷히는 돈은 50조 엔에 불과하나, 쓰는 돈은 100조엔이 넘는다. 23조 엔의 국채 이자를 갚고, 복지비 34조 엔을 쓰고 나면, 50조 엔은 증발한다. 특히, 일본의 복지비용은 엄청난 액수이다. 일본 정부가 1963년부터 100세 장수 노인을 축하하기 위해, 8만 원의 특수 은제 사케 잔을 지급하는 정책을 펼쳤다. 당시 100세 노인은 총 159명이었지만, 2016년 100세 노인은 3만 2400명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순은으로 된 잔을 보내기에는 재정이 악화되므로, 은도금 처리가 된 잔을 보내게 되었다. 일본의 이러한 재정위기는 2026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에 이르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게도 큰 교훈을 준다. 악어의 입이 계속 벌어지다보면, 악어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 일본의 재정문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근본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겪는다. 최근 미국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글로벌 경제는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다. 과거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치됐던 셰일 오일이 미국의 기술개발에 힘입어 상업성을 확보했고 생산량이 급증, 미국 내 천연가스 가격과 유가를 하락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표적인 원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해운이 줄어, 해운업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해운회사가 배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자, 조선업 또한 상황이 악화되었다. 하루에 7억 원을 받고 빌려주었던 석유시추선 역시 그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 원유 수출로 인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타국의 상품을 대량 구입하던 원유국들의 위기는 무역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게 악재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바로 옆에 위치한 중국 역시 투자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가서 내부에서 상품을 충당해, 외부에서 수입하는 상품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글로벌 경제 상황은 모두 우리에게는 악재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대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대한민국 뉴 글로벌 전략'의 수립과 가동이 절실한 시점이다.
2016.11.16 제59기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 국내세미나
제59기 최고위정책·인문과정 국내세미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소중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공동의 장 마련 『제59기 고려대학교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 국내세미나』가 개최되는 첫째 날, 떨리는 마음으로 고려대역에 도착했다. 정책대학원에서 최고위과정 조교로서 일하고 있는 나는, 이번 국내세미나가 다소 긴장이 되었다. 단순히,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세미나가 열려서가아닌, 최고위과정 조교로서 여러 원우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관광버스에 탑승하시는 원우분들께서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시니, 잠시 동안 긴장했던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금방 적응을 할 수 있었다. 이후부터는 긴장보다는, 그저 '보람찬 1박2일간의 일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었다. 다만,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다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출발시간대가 오후 2시경이었는데 당시 날씨는 살짝 더운듯하면서도 화창했기에 '기상예보가 틀린 것이었으면' 하는 약간의 희망을 가진채 충남 부여군으로 출발하였다. 관광버스로 이동하면서, 약간의 쉬는 시간이 있었고 다음 일정을 위해 푹 쉴 수 있었다. 우리의 숙소는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부여리조트 콘도 였다. 숙소 건물은 복도가 아치형으로 나있는 건물이었는데, 주변 관경과 잘 어우러진 형태의 건물이었다. 마치 우리를 환영하듯, 알록달록한 창문들이 더욱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빛나고 있었다. 숙소에 짐을 놓은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 리조트 정경마당에서의 바베큐파티가 진행되었다. 비록 비오는 날씨 때문에 파라솔 밑에서 고기를 구워야 했지만, 원우분들께서는 그동안의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시면서 화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셨다. 최고위정책및인문과정의 원우분들께서는 모두 사회각계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이시기에, 원우분들이 모여서 고기와 함께 나누는 만담은, 아직 사회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나로서는 듣기만 해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단순히 석식에 그친 것이 아니라, 보고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렇게 밤 깊은 줄 모르는 부여에서의 첫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찬 새벽공기를 마시며 당차게 하루를 출발하였다. "고생이 많다"라며 원우님께서 사주신 커피 한 잔은 부여에서의 이튿날 아침일정을 수행하기 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에 충분하였다. 약속된 집합장소에 모여서 간단한 인원체크를 마친 후, 다음 장소로 출발하였다.
2016.11.16 제53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제58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53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제58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과 선배 원우 어울리며 추억 만들어 본교 2016년도 후기 석사과정 입학식이 지난 8월 19일(금) 오후 3시에경 고려대학교 정경관 506호에서 열렸으며, 입학식 후 제53대 총학생회 출범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은 입학식 당일인 8월 19일(금)과 20일(토) 이틀에 걸쳐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입학식은 19일(금) 오후 3시경 고려대학교 정경관 506호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균 정책대학원장과 각 학과 주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입학식사를 맡은 김균 정책대학원장은 "빛나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의 전통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학업에 임하게 될 여러분과 후배를 아끼는 선배, 남몰래 봉사하는 임원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활발한 교우회, 최고 수준의 교수진,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58기 원우모두가 얼마나 학업에 진중한 태도를 가지는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며 "원우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후 자리를 이동해 오후 6시 30분부터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정책대학원 설립목적 및 개황 △행사 세부일정 △환영사(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장) △이임사(제52대 총학생회장 방극천) △격려사(김진영 정책대학원 부원장) △축사(제24대 교우회장) △제53대 총학생회 임원 및 집행부 소개 △제53대 총학생회 주요사업 일정 계획 △신입생 선서 △만찬 및 2부 환영행사 순으로진행되었다. 먼저 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장은 "2년 반동안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이라는 틀 속에서만이 아니라 평생을 같이 할 소중한 인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신입생을 환영하였다. 방극천 제52대 총학생회장은 "어느 해보다 보람찬 한 학기를 보낸 것은 원우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제53대 총학생회는 지금보다 더 활기찬 한 학기를 보내길 바란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김진영 정책대학원 부원장은 "학문과 친목이 병행하고 있는 정책대학원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문은 홀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으며 더욱 발전할 수 있기에 이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김지훈 제24대 교우회장은 "천년의 글로벌 고대를 지향하는 이 때에 제53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정책대학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정책대학원의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는 도약의 시점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다음 순서는 제52대 총학생회 임원 및 집행부와 주요사업 일정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고대인의 자부심 및 명예를 지킬 것에 대한 신입생 선서를 하였다. 이후 만찬 및 친목의 시간을 통해 더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2016.11.16 2016년도 정책대학원 석사학위수여식
2016년도 정책대학원 석사학위수여식 졸업생 52명 학위기 수여, 총장상 등 10명의 상장 수상 본교 2016년도 후기 석사 학위수여식이 8월 25일(목) 4시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시작으로 △내빈소개 △학위기 수여 △상장수여 △김균 정책대학원장 식사 △제24대 김지훈 교우회장 축사 △재학생대표 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 송사△졸업생대표 김수회 제51대 총학생회장 답사△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생 총 52명에게 학위기를 수여하였고, 졸업생에 대한 상장은 총 10명으로 총장상에는 최종업(도시및지방행정학과) / 원장상 김동완(데이터정보학과), 김수회(국토계획경제학과) / 공로상 정현철(도시및지방행정학과), 김병수(국토계획경제학과) / 교우회장상 박성철(도시및지방행정학과), 정현주(세정학과), 권오석(사회안전행정학과), 이미경(국토계획경제학과), 이태윤(국토계획경제학과) 원우가 수상하였다. 졸업 식사를 맡은 김균 정책대학원장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주경야독을 하며 사회와 학업을 병행한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격려로 학위수여식사를 시작하였다. 특히 세 가지 자산을 언급하였는데 "첫째, 새로운 지식과 강화된 사고. 둘째, 정책대학원 교우회와 3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선후배로서의 관계. 셋째, 정책대학원 석사 과정 간 끈기와 성실함이다"이며 "지식, 인적 네트워크, 끈기와 성실함이라는 새롭게 얻은 자산으로 앞으로 펼쳐질 것들이 의미있게 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정책대학원은 호안정대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호랑이처럼 섣불리 움직이지 않으며, 당당한 삶, 대인배적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이 정신을 이어져 가길 기원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김지훈 제24대 교우회장은 "정책대학원 과정이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억이 될것이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는 축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할 것이며, 교육구국의 이념을 지향하는 고려대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진정한 자유, 진정한 정의, 진정한 진리인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며 "오늘 졸업이라는 끝은 앞으로 업그레이드 된 희생과 헌신이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수행해줄 것을 부탁한다"는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 대해 재학생대표로 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장은 "가족과 이웃,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배움의 열정을 품은 선배님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묵히 뒷바라지 해오신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랑스러운 이 모습을 보고 있는 후배들이 아낌없이 응원하도록 사회에서도 더욱 전념하는 모습을 이어가주길 부탁한다"는 송사를 하였다. 졸업생대표 김수회 제51대 총학생회장은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작별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다가 온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우리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기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에 나날이 커지는 영광과 축복의 길로 건승하길 기원한다"며 답사를 마쳤다. 이날 석사 학위수여식은 그동안 학업에 지친 마음과 학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위로하는 자리로 졸업 이후 더욱 밝은 앞날을 축하하는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2016.07.06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강연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한국사회의 위기와 기회, 우리의 길은 동반성장의 원리와 시책이다 한국 경제의 어두운 면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으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경제 성장률은 2%에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더 이상 다이나믹 코리아가 아니다. 소득을 늘리기는 굉장히 힘들고, 소득이 늘어났다고 할지라도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케인스의 일반 이론책 첫번째 페이지에, 임금의 하방 경직성에 따르면 임금이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올려주지도 않는 것이다. 즉, 경제 정책의 일관성이 없어서 투자가 어렵다는 것이며, 혹은 사회적인 의식이 투자로 소득을 올리면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투자를 안 하는 이유를 보면, 돈은 천문학적으로 많지만 마땅한 투자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30대 기업의 총 자산은 590조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1조 원은 예수나 부처가 지금까지 생존해 있어서 하루에 100만 원씩 써도 아직까지도 못 쓸 정도의 어마어마한 돈이다. 우리나라 기업은 연구 지출보다 개발 지출에만 투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받는다. 중소기업이 투자를 안 하는 이유는 투자 대상은 있으나 자본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대기업으로 흘러간, 흘러갈 돈을 중소기업으로 돌려야 한다. 1920년대에 개런티는 롤스로이스, 크라이슬러 등의 기업에 상당부문 적용되었다. 대기업의 초과 이익의 상당 부분이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원가 후려치기에서 비롯되었다는 논문도 존재한다.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성적표를 모두 가지고 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원가 절감의 대상으로 보느냐, 사업 파트너로 보느냐의 차이다. 중소기업 적하법정 제도. 조달청이 10억 미만은 중소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 이렇게 중소기업이 성장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여 함께 나누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경제 전체의 파이는 키우되, 분배할 때 저소득 계층에 더 나누어 주어야 한다. 동반성장 위원회가 처음 출발할 때나, 지금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남북한의 동반성장에 대해서는 개성공단이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개성공단 폐쇄되었지만. 개성공단 폐쇄는 과정 없는 통일 정책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개성 공단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접촉의 장이었는데 참으로 아쉬운 사태라고 생각한다. 동반성장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스코필드 박사는 3.1 운동 사진을 해외에 알렸고, 화성 제암리의 만행도 알렸다. 33인의 민족 대표자에 민족 대표 34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브란스 병원의 창립자자로서 재정적으로 부유한 사람이었으나 가난한 사람, 빈곤 국가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부자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소득 격차가 빈부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1세기는 이기적 이타주의의 시대이다. 아무리 글로벌화가 완벽히 되고, IT가 고도로 발달할지라도 부자가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으면 혁명적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결국 재벌 총수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인사에서 단기 실적을 잘 낸 사람에게 혜택을 주지 말아야 한다. 50% 이상이 재무, 구매 담당했던 사람들이 기업 임직원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이것을 막아야 한다. 현재 한국은 어디에 있는가. 한국 사회의 위기와 기회. 한국 경제의 명암. 우리의 길은 무엇인가 바로 동반성장의 원리와 시책이다. 동반성장의 원리는 국민경제의 선순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시책이 필요하며, 노동시장 정상화와 증세, 동반성장의 과실과 사회공동체 운영원리가 시급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 사회, 정치 면에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혁신, 사회혁신, 정치혁신. 그 끝의 길은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 통일과 남북동반성장의 길이다. 과정으로서의 통일, 국민통합과 통일, 남북 동반성장과 통일, 그 통일과 일류국가로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16.07.06 제53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총학생회장 남기정
기수별 총학생회장과 집행부 출신의 교우들이 단결하여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 이어가야 전공분야별 모임의 장려를 통해 세부 조직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 지향 △정책대학원 제53대 석사과정 신임회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제53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장 남기정입니다. 우선 정책대학원 선· 후배, 동기 기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저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제53대 총학생회장으 로 당선시켜 주신 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52대 정책대학원을 잘 이끌어주신 방극천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통과 참여"라는 제53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원우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하는 제53대 총학생회 활동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원우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책대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점, 혹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라면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저녁 시간에 피곤할텐데 하루도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모습입니다. 원우들의 책임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아쉬었던 점은 너무 늦은 시간에 수업이 종료되다 보니 서로의 만남 시간이 많지 않아 소통의 기 회가 부족했던 점, 그래서 총학생회 활동을 하는임원들만을 알 수 있기에 많은 원우님들과의 소통기회가 부족한 점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 신임회장으로서 할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정책대학원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또 실제로 그 이상향에 다가가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혹은 좀 더 필요한 점이 있다면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총학생회의 활성화가 정책대학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 다. 모든 것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요한데 지금의 정책대학원 모습은 원우간의 소통과 참여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학생회의 발전이 국내 최고의 정책대학 원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장으로서 정책대학원을 위해 구상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우선 제52대 방극천회장님의 좋은 사업은 계승·발전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제53대 고려대학 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 임원진들과 사업구상을 의논 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현 사업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 학기행사를 하는데 있어서 6개월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입니다. 하지만 제53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전통계승할 수 있는 새 사 업을 구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우님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우회나 총학생회나 기수별, 전공별로 활성화가 제일 중요한 관건인데 그러기 위해서 먼저, 기수별 총학생회장과 집행부 출신의 교우들이단결하여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이어가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별로 활성화를 위해서 전공 분야별 모임의 장려를 통해 전체와 세부 조직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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