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푸른 오월, 가족애·원우애 다지는 계기 돼

 

 지난 531() 본교 녹지운동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석사과정 원우들과 교우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참석한 여러 원우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끈끈한 배려와 정을 나누는 행사로 꾸며진 이번 체육대회는 1, 4, 5학기 재학생 원우들과 2, 3학기 재학생 원우들 그리고 교우들이 각각 청춘불패팀과 천하무적팀으로 나누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녹지운동장에 오전 11시경부터 모이기 시작한 원우들은 단체티를 입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어진 개회식은 선수단 인사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날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서로 간의 단합과 가족 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생각한 제48회 총학생회의 취지에 맞추어 함께 달리고 웃을 수 있는 경기로 구성되었다. 몸풀이 체조 파도타기 지구를 굴려라 보디가드 피구 이색축구 족구 이외에도 줄다리기 등 각종 단합 게임이 진행되어 참석한 원우들과 가족들을 끊임없이 웃음짓게 만들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해준 가족들 그리고 박종민 원장과 각 학과 주임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원우들의 사기를 한층 끌어올려 모두 열심히 게임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상 순서에서 있었던 행사의 하이라이트경품 추첨까지 더해 함께 동행한 가족들에게도 이 날은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녹음이 아름다운 5, 한마음 체육대회는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가족들의 화합의 잔치로 훈훈하게 막을 내렸다.

 

 ‘Open Together’의 슬로건처럼 한층 더 가까워질 계기를 마련해 준 총학생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 그리고 직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며 승부욕보다는 배려와 사랑을 우선시한 모든 원우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