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2014학년도 전기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제53기 입학식과 제48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신 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월 14일(금)과 15(토) 1박 2일에 걸쳐 열렸다. 먼저 입학식은 14 일 오후 본교 정경관 506호에서 있었다. 이날 입학식은 박종민 정책대학원장과 김기성 총교우 회장, 그리고 과별 주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종민 정책대학원장은 신입생 들의 본교 선택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각, 엄정한 관찰력, 체계적 분석력을 배우는 한편, 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라면서 교수님들을 어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시도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김기성 교우회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신용사회인 만큼 무 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신입생들을 독려했다. 이후 신입생들과 선배 원우들은 양평 대명리조트로 이동하여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신입 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수단 및 내빈 입장 △제48대 총학생회 출범 및 OT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제48대 총학생회장 당선패 수여 △김찬복 총학생 회장의 환영사 △박종민 대학원장의 격려사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및 뱃지 수여식 △만 찬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찬복 총학생회장은 “정책대학원 생활이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 정신을 가지고 역량을 쌓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입원우들을 환영했다. 박 종민 정책대학원장은 격려사에서 신입생들과 총학생회의 힘찬 새 출발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평생학습을 목표로 삼고 실무자 교육에 앞장서는 본교 정책대학원에 입학한 만큼 원하는 학 업에 마음껏 정진하는 캠퍼스 생활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말과 함께 총학생회의 노고에 감사 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광원 제47대 총학생회장은 “제48대 총학생회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고 관심을 나눠달라”며 신입원우들의 활발한 학생회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제 53기 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많은 선배 원우들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추봉식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진심 어린 박수와 축하의 인사 가운데 치러졌다. 만찬 후 계속된 2부 행사에서 신입원우들은 선배 원우들의 리드에 따라 고려대의 전통인 막걸리 사발 식 체험을 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어울림 마당 시간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