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대학원 제48대 석사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정책대학원 원우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삶에 새로 운 방향을 부여하고자 했던 신입생 때의 ‘초심’을 떠올려 보니 열정과 소통으로 마음 을 다잡았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후보로 나서면서 원우님들과 함께 무엇을 이야기 하고 함께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전임교수 강의시간을 늘리는 것을 통한 수업의 질 향상과 밴드활성화, 내실 있는 총학 행사 등 원우들 간의 친교와 소통을 중점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학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책대학원의 일원으로서 봉 사와 헌신을 통해 정책대학원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 다.


△회장님께서 재학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입니까?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 선, 후배 원우 간의 어울림과 벅찬 감동, 또 박종민 원장 님과 함께 했던 일본 해외세미나에서의 많은 가르침과 격려는 앞으로도 잊지 못할 추 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업시간의 열띤 토론과 수업 후 가지는 교수님과 원우들의 3교시 토론과 친교의 장은 정책대학원 원우들만이 느끼고 가질 수 있는 전통이 되었습니다.


△반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점인지 궁금합니다.

 수업에 있어서 전임교수님의 강의시간 비율이 낮은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책전 문 연구 인력이 갖추어야 할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관련분야 권위자 선생님의 수업 과 연구 논문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인문학, 리더십 강좌/특강이 많이 개설되었 으면 합니다. 그리고 친교에 있어서 재학생 원우와 교우회 선배님들과의 교류가 부족 한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정책대학원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국가를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3.0 지식기반 사회를 준비하는 정책전문 인재의 필요성 에 대비한 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특성화 대학원인 정책전문대학원 으로 발전하여 석사/박사과정이 함께 개설되기를 바라며,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 치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정책전문대학원 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