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정책대학원 석사학위수여식

 

졸업생 52명 학위기 수여, 총장상 등 10명의 상장 수상

 

 

 본교 2016년도 후기 석사 학위수여식이 8월 25일(목) 4시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시작으로 △내빈소개 △학위기 수여 △상장수여 △김균 정책대학원장 식사 △제24대 김지훈 교우회장 축사 △재학생대표 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 송사△졸업생대표 김수회 제51대 총학생회장 답사△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생 총 52명에게 학위기를 수여하였고, 졸업생에 대한 상장은 총 10명으로 총장상에는 최종업(도시및지방행정학과) / 원장상 김동완(데이터정보학과), 김수회(국토계획경제학과) / 공로상 정현철(도시및지방행정학과), 김병수(국토계획경제학과) / 교우회장상 박성철(도시및지방행정학과), 정현주(세정학과), 권오석(사회안전행정학과), 이미경(국토계획경제학과), 이태윤(국토계획경제학과) 원우가 수상하였다.

 졸업 식사를 맡은 김균 정책대학원장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주경야독을 하며 사회와 학업을 병행한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격려로 학위수여식사를 시작하였다. 특히 세 가지 자산을 언급하였는데 "첫째, 새로운 지식과 강화된 사고. 둘째, 정책대학원 교우회와 3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선후배로서의 관계. 셋째, 정책대학원 석사 과정 간 끈기와 성실함이다"이며 "지식, 인적 네트워크, 끈기와 성실함이라는 새롭게 얻은 자산으로 앞으로 펼쳐질 것들이 의미있게 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정책대학원은 호안정대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호랑이처럼 섣불리 움직이지 않으며, 당당한 삶, 대인배적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이 정신을 이어져 가길 기원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김지훈 제24대 교우회장은 "정책대학원 과정이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억이 될것이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는 축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할 것이며, 교육구국의 이념을 지향하는 고려대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진정한 자유, 진정한 정의, 진정한 진리인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며 "오늘 졸업이라는 끝은 앞으로 업그레이드 된 희생과 헌신이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수행해줄 것을 부탁한다"는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 대해 재학생대표로 남기정 제53대 총학생회장은 "가족과 이웃,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배움의 열정을 품은 선배님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묵히 뒷바라지 해오신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랑스러운 이 모습을 보고 있는 후배들이 아낌없이 응원하도록 사회에서도 더욱 전념하는 모습을 이어가주길 부탁한다"는 송사를 하였다.


 졸업생대표 김수회 제51대 총학생회장은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작별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다가 온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우리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기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에 나날이 커지는 영광과 축복의 길로 건승하길 기원한다"며 답사를 마쳤다.

 이날 석사 학위수여식은 그동안 학업에 지친 마음과 학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위로하는 자리로 졸업 이후 더욱 밝은 앞날을 축하하는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